'SWITCH'은 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'하양지'라는 작은 마을에 있어요. 마을 전체가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있고 저희 'SWITCH'는 마을과 구분되어 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 자리잡고있어요. 저희 'SWITCH'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의 모습은 제 눈에만 담아두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워요. 사실 이 곳은 제가 어릴적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에요. 그래서 이곳을 항상 그리워했고 언젠가 꼭 돌아오고싶었어요. 다시 돌아온 지금 너무나도 행복해요. 이 행복함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'SWITCH'를 만들게되었어요. 'SWITCH'의 아침은 작은 새소리로 시작하고, 따스한 햇살이 창으로 가득 내려와요. 해가 질 때 즈음은 노오란 노을 빛을 머금은 바다가 감동을 줘요. 많이 바빴던 나날들 뒤도 안본 채 앞만 보았던 날들 지금의 우리는 언제쉬나요. 'SWITCH'에 머무는 동안은 근심 걱정 잠시 꺼두고 잠시 미뤄두었던 소중한 시간들을 찾길바래요 우리는 어찌보면 이 시간을 위해 바삐 달려온걸지도 몰라요.
저희 'SWITCH'에서는 바쁜일상은 'switch off'하고
돌아가실때 다시 'switch on'하기로 해요.
언제쉬어야할지 망설이는 지금이 'switch(전환하다)'할 때.